한국의 새봄 소식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오버랩 되는 시즌 입니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던, 청명하고 싱그런 그런 봄, 미세 먼지 없는 그런 봄을 다시 맞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기도 합니다.
1. 호프는 지난주 3월 20일 부터 증축 공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현대 건설 울산 근무및 쿠알라룸프로 프로젝트 담당 엔지니어 (전기)였던 우리 학부모의 설계팀 회사에서 설계를 담당한 관계로 더 까다로운(?) 진행을 하는 중입니다.
공사는 게이트에서 가까운 학교쪽이 먼저 입니다.
학교쪽은 기존 1층 건물 기둥이 약하다고 지적 받아서, 강력 기둥을 만들려 기초를 파는 작업부터 합니다. (사진 참조)
기숙사는 기둥 공사 없이 바로 2층 공사를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모로 걱정과 염려도 되지만, 아이들의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한다는 희망이 있기에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공사가 예상보다 2달 정도 늦게 시작됨에 따라, 필요시 방학 기간 조정도 할 계획 입니다.
2.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2018년의 숨가쁜 학사 일정 10개월을 마친 직후 5월 중순부터 3주간 미국 캐나다 일정, 뉴욕 출발하여 인천 공항에서 바로 화순 캠프장으로 3주간의 일정, 호프 총회, 그리고 곧 이어 있었던 지역 3주 캠프, 그리고 유학생 인솔과 새학기 시작, 그리고 또 달려온 2019년도 학사 일정속에, 지금 이목사의 몸에 무리가 있는 것이 확실해 졌습니다.
3주째 기침과 몸살로 있다가 어제 부터 몸살은 벗어난듯한데 깊은 기침이 있어 자칭 가택연금을 하고 예배도 거의 못 드리고, 두문불출 하면서 사택에만 거의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께 염려와 걱정을 주어서 죄송하고, 업무를 잘 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 회복하여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마 쉼없는 일도 문제이지만, 여러 스트레스들도 원인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도와 주시기 부탁합니다.
호프는 의도를 갖고 일 하지 않습니다.
삶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의 협력과 신뢰가 매우 필요합니다.
일례로 작년 지역 3주 캠프는 아이들을 돕고 세우자는 귀한 취지임에도, 각 지역들에서 몇 부모님들로 부터 그런 취지에 대한 오해와 캠프 진행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기간은 이목사의 휴식 기간이 될거라 했는데 오히려 가장 걱정하는 기간이 되어 휴식하지 못한 셈이 되었습니다.
가족은 계산하지 않고 따지지 않습니다.
서로 희생 할려하는 숭고함이 가족 정신입니다.
호프는 가족입니다. 기도와 응원 부탁 합니다.
3. 전세계적인 기상 이변은 이제 익숙한 뉴스입니다. 필리핀의 3, 4, 5월은 건기와 무더위의 절정이여야 하는데, 저녁에는 여전히 추울 정도 입니다. 수도국의 물 공급에도 여전히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도 연일 미세먼지다 뭐다 하며 변화무쌍한 날씨 뉴스를 듣습니다. 모든것이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고정 관념이나 어떤 틀에서 변해야 합니다.
그것 만이 '다'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실 '다'가 아니고, 나라는 경계선 밖에 더 넓고 무한한 세상이 있습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적절히 대응하면서, 적응하는 모습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부부 관계도, 자녀관계도, 사업 관계도, ,,,, 변화를 수용해야 하고, 내 자신이 변화 해야 합니다.
이 험난한 세태에서 하나님의 보호에 늘 감사 하십시다.
하나님의 보호는 어떤 좋지 않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는 보호심 보다, 그런 좋지 않거나 위험한 상황을 생기지 않도록 보호함이 더 크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즉 일이 생겼을 때보다, 생기지 않고 평범히 살아가는 것에 더 감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변화 하고 하나님이 보호하심에 대해 감사하고 그러면 인생이 풍성해 집니다.
4. 호프는 영어를 주는 곳이 아니라, 영어를 할 힘을 주는 곳입니다.
대학을 주는 곳이 아니라 대학을 살 힘을 주는 곳입니다.
많은 혼돈과 착각이 좋은 학교에 관한 겁니다.
좋은 학교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소위 스카이 많이 보내면 좋은 학교인 것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 학교는 아이에게 맞는 학교입니다. 내 아이를 살리고, 행복하게 해주고, 살맛나게 해주는 곳이 좋은 학교입니다.
호프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만나게 하는 장소입니다. 자신을 만나고, 행복을 만나고, 맞는 사람을 만나고, 귀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만나고, 결국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곳입니다.
세상은 학교가 좋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소위 좋은 학교라는 민사고는 대한 민국 천재들만 갑니다. 좋은 학교가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학생들이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학생들 뒤에는 좋은 부모님이 있습니다.
호프의 가치와 목표를 늘 새기면서, 최선을 다해 뛰면서도 행복하고 벅찬 아이들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가 그런 아이가 될 때만 호프가 호프가 됩니다.
5. 지난주에 윤여진 해비타트 아시아 총국 간사, 배호석 스리랑카 선교사님이 강사로 초빙되어 가슴 절절한 이야기, 그리고 구원론에 대해 강의 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방콕 티처 팜의 방문으로 넉넉한 한주간이 였습니다. 호프가 태국의 청소년을 섬길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확보 되었습니다.
공사와, 여러 학기말 일정들과, 이목사의 건강과 아이들 건강 위해 손모아 주시기 부탁하며, 축복 하며 사랑 합니다.
한국의 새봄 소식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오버랩 되는 시즌 입니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던, 청명하고 싱그런 그런 봄, 미세 먼지 없는 그런 봄을 다시 맞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기도 합니다.
1. 호프는 지난주 3월 20일 부터 증축 공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현대 건설 울산 근무및 쿠알라룸프로 프로젝트 담당 엔지니어 (전기)였던 우리 학부모의 설계팀 회사에서 설계를 담당한 관계로 더 까다로운(?) 진행을 하는 중입니다.
공사는 게이트에서 가까운 학교쪽이 먼저 입니다.
학교쪽은 기존 1층 건물 기둥이 약하다고 지적 받아서, 강력 기둥을 만들려 기초를 파는 작업부터 합니다. (사진 참조)
기숙사는 기둥 공사 없이 바로 2층 공사를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모로 걱정과 염려도 되지만, 아이들의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한다는 희망이 있기에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공사가 예상보다 2달 정도 늦게 시작됨에 따라, 필요시 방학 기간 조정도 할 계획 입니다.
2.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2018년의 숨가쁜 학사 일정 10개월을 마친 직후 5월 중순부터 3주간 미국 캐나다 일정, 뉴욕 출발하여 인천 공항에서 바로 화순 캠프장으로 3주간의 일정, 호프 총회, 그리고 곧 이어 있었던 지역 3주 캠프, 그리고 유학생 인솔과 새학기 시작, 그리고 또 달려온 2019년도 학사 일정속에, 지금 이목사의 몸에 무리가 있는 것이 확실해 졌습니다.
3주째 기침과 몸살로 있다가 어제 부터 몸살은 벗어난듯한데 깊은 기침이 있어 자칭 가택연금을 하고 예배도 거의 못 드리고, 두문불출 하면서 사택에만 거의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께 염려와 걱정을 주어서 죄송하고, 업무를 잘 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 회복하여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마 쉼없는 일도 문제이지만, 여러 스트레스들도 원인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도와 주시기 부탁합니다.
호프는 의도를 갖고 일 하지 않습니다.
삶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의 협력과 신뢰가 매우 필요합니다.
일례로 작년 지역 3주 캠프는 아이들을 돕고 세우자는 귀한 취지임에도, 각 지역들에서 몇 부모님들로 부터 그런 취지에 대한 오해와 캠프 진행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기간은 이목사의 휴식 기간이 될거라 했는데 오히려 가장 걱정하는 기간이 되어 휴식하지 못한 셈이 되었습니다.
가족은 계산하지 않고 따지지 않습니다.
서로 희생 할려하는 숭고함이 가족 정신입니다.
호프는 가족입니다. 기도와 응원 부탁 합니다.
3. 전세계적인 기상 이변은 이제 익숙한 뉴스입니다. 필리핀의 3, 4, 5월은 건기와 무더위의 절정이여야 하는데, 저녁에는 여전히 추울 정도 입니다. 수도국의 물 공급에도 여전히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도 연일 미세먼지다 뭐다 하며 변화무쌍한 날씨 뉴스를 듣습니다. 모든것이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고정 관념이나 어떤 틀에서 변해야 합니다.
그것 만이 '다'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실 '다'가 아니고, 나라는 경계선 밖에 더 넓고 무한한 세상이 있습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적절히 대응하면서, 적응하는 모습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부부 관계도, 자녀관계도, 사업 관계도, ,,,, 변화를 수용해야 하고, 내 자신이 변화 해야 합니다.
이 험난한 세태에서 하나님의 보호에 늘 감사 하십시다.
하나님의 보호는 어떤 좋지 않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는 보호심 보다, 그런 좋지 않거나 위험한 상황을 생기지 않도록 보호함이 더 크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즉 일이 생겼을 때보다, 생기지 않고 평범히 살아가는 것에 더 감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변화 하고 하나님이 보호하심에 대해 감사하고 그러면 인생이 풍성해 집니다.
4. 호프는 영어를 주는 곳이 아니라, 영어를 할 힘을 주는 곳입니다.
대학을 주는 곳이 아니라 대학을 살 힘을 주는 곳입니다.
많은 혼돈과 착각이 좋은 학교에 관한 겁니다.
좋은 학교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소위 스카이 많이 보내면 좋은 학교인 것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 학교는 아이에게 맞는 학교입니다. 내 아이를 살리고, 행복하게 해주고, 살맛나게 해주는 곳이 좋은 학교입니다.
호프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만나게 하는 장소입니다. 자신을 만나고, 행복을 만나고, 맞는 사람을 만나고, 귀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만나고, 결국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곳입니다.
세상은 학교가 좋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소위 좋은 학교라는 민사고는 대한 민국 천재들만 갑니다. 좋은 학교가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학생들이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학생들 뒤에는 좋은 부모님이 있습니다.
호프의 가치와 목표를 늘 새기면서, 최선을 다해 뛰면서도 행복하고 벅찬 아이들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가 그런 아이가 될 때만 호프가 호프가 됩니다.
5. 지난주에 윤여진 해비타트 아시아 총국 간사, 배호석 스리랑카 선교사님이 강사로 초빙되어 가슴 절절한 이야기, 그리고 구원론에 대해 강의 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방콕 티처 팜의 방문으로 넉넉한 한주간이 였습니다. 호프가 태국의 청소년을 섬길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확보 되었습니다.
공사와, 여러 학기말 일정들과, 이목사의 건강과 아이들 건강 위해 손모아 주시기 부탁하며, 축복 하며 사랑 합니다.